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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메모리 칩 구매 추진 루머 (f. CXMT)

물끄러미 2026. 6. 29. 05:52

애플이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으로부터 메모리 반도체를 구매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됨 (출처.파이낸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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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배경

 

  • 구매 추진 대상: 애플은 중국의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제품을 자사 제품(맥북, 아이패드 등)에 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블랙리스트 이슈: CXMT는 미 국방부가 지정한 '중국 군사기업 블랙리스트(1260H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이 명단은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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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애플이 구매하려는가?

 

  • 메모리 가격 급등: 최근 AI 붐으로 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공급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집중하면서, 일반 소비자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이 부족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 비용 절감: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애플은 최근 맥북과 아이패드 제품 가격을 20% 인상하는 등 비용 압박을 겪고 있습니다. 애플은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한 CXMT의 칩을 사용해 생산 비용을 낮추고 제품 가격 상승을 억제하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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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재 상황 및 쟁점

 

  • 법적 제재 여부: 현재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거래가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 기업이 이들과 거래할 경우 평판 리스크와 향후 제재 가능성 때문에 미국 정부의 '승인'이나 '보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로비 활동: 애플은 한 달 전부터 미 상무부 및 워싱턴 정계 인사들을 접촉하며, CXMT 제품을 사용해도 향후 거래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기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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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내 반발: 미국 정계(특히 공화당 측)에서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동맹국들과 안전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해야 할 시기에, 오히려 중국 군사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것은 국가 안보에 치명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약

 

애플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국 CXMT의 칩을 사용하고자 하지만, 해당 기업이 미 국방부의 '군사 연관 기업' 명단에 올라 있어 미국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상황임.

 

그러나 안보를 중시하는 미국 정치권의 반대가 커서 실제 승인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의견임.